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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 발달장애학생들과 향기로운 동물매개치유 활동 진행

둥글개봉사단의 7월 동물매개치유 활동 모습

7월28일(화), 둥글개봉사단이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KK9입양센테에서 호산나대학교 발달장애 학생들과 만났다.

둥글개봉사단은 소외계층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심신안정을 위해 매월 동물매개치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호산나대학교 애견케어학과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들은 동물의 이해와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효과 등을 직접 경험하였고, 아로마테라피가 사람과 동물에게 주는 심리적 안정과 소통 등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호산나대학교 애견케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했다

발달장애 학생들은 동물을 돌보고 핸들링 하는 등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수행능력 향상과 자존감을 동시에 높일 수 있었고, 동물매개치유 활동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유기동물도 소중한 생명이라는 공동체의식도 느낄 수 있었다.

플로라펫 김지현 대표의 아로마테라피 수업내용

아로마테라피 수업
  •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아로마테라피와 동물매개치유의 연관성을 배울 수 있었다.
  • 반려동물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듯, 아로마테라피가 아로마오일을 통해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아로마 오일의 사회적, 정신적 / 감정적 치유를 통해 케어를 받는 사람과 동물이 동시에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동물매개치유에 아로마테라피 요법을 함께 활용했을 때 생기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김지현 대표는 “강아지와 직접 접촉하는 시간을 갖게되면서 서로간의 신뢰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마사지를 해주는 사람 역시 접촉과 눈맞춤 등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동물매개치유와 아로마터라피는 매우 친밀한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KK9 입양센터 유기견들이 동물매개치료견으로 활동했다

둥글개 봉사단 이웅종 단장은 분당구 야탑동 KK9입양센터를 동물매개 치료 프로그램을 장소로 선정한 이유로, “발달장애인이 도움을 주는 주체로 활동하게 하여 자립성을 향상시키고, 또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아이들이 다시 새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모두에계) 긍정적 에너지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KK9입양센터 김현유 대표는, “유기견이 사람에게 버림받거나 상처받았지만 다시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사랑을 나누어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는지, 오늘 동물매개 치유견으로 깜짝활동한 아이(강아지)들을 통해 여실히 보았고, 처음 경험하는 동물매개치유견으로서의 시간이었지만 사랑스럽게 잘 따라준 아이 (강아지)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의 강아지들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학생들도 강아지들도 너무 사랑스러웠다”며 “또 이런시간을 만들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체험발표

동물매개치유와 아로마테라피 요법을 체험한 후 학생들의 체험발표시간을 가졌다.

동물과 아로마터라피의 만남에 대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 했다. 이런 학생들의 주체적 활동을 보고 김나정 담당 교사는 (교외에서 학생들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모습을 보고) 감동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김나정 교사는 학생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훌륭하면서 학생들이 이런 모습을 꺼낼 수 있도록 활동의 시간을 만들어준 것에 대해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발달장애 학생들이 수업 주체가 되어 적극 참여했다

둥글개봉사단의 7월봉사 활동은 (주)팻맨 / 한국환경문화사랑 / 펫링 / 플로라펫 / KK9입양센터 / 착한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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