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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문제행동 해결사

【코코타임즈】

“고양이 안에는 ‘야생의 사냥꾼’이 살아있다.”

처음 볼 땐 귀엽기만 고양이. 하지만 그 실체를 알아보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고양이는 야생의 넓은 영역에서 사냥꾼으로 살던 동물로, 인간의 집은 좁고 지루한 장소다. 게다가 프라이버시도 보장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 고양이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문제 행동을 일으키게 된다. 침대 위에 오줌을 눈다거나, 소파를 긁는다거나, 공격적으로 가족을 대하는 문제행동들은 그래서 다 이유가 있다.

<고양이는 왜 이럴까>는 바로 그 이유를 알려주려 한다.

사실 모든 것은 고양이의 본능과 욕구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기반은 자유로운 야생 고양이다. 고양이가 온전히 인간의 집 안에서 살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고, 아무리 적응력 좋고 온순한 고양이라도 그 안에는 ‘야생의 본능’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집사가 그런 이해 위에 고양이가 표현하는 기분과 생각까지 읽을 수 있게 된다면, 더는 귀여운 고양이가 ‘지옥에서 올라온 악마’로 보일 일은 없을 것이다.

한편 저자 데니제 자이들 (Denise Seidl)은 오스트리아의 동물 비교행동학 전문가다.
개와 고양이의 문제 행동을 조언해주고, 반려동물 때문에 고생하는 보호자들을 돕는다. 각 동물에게 맞는 환경과 놀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 동물과 관련한 여러 책을 썼고, 여러 나라에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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