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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돌진한 쥐, 자살일까 우정일까?

 

최근 중국 내에서만 조회 수 수백만 회를 기록한 동물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도로 위의 고양이와 쥐가 서로 쫓고 쫓기는 영상인데요.

사람들은 ‘현실판 톰과 제리’가 나타났다며 아름다운 우정이라는 반응이지만,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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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시작되자 고양이가 도망가는 쥐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갑자기 관심이 사라졌는지 쥐를 그 자리에 내버려 둔 채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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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쯤 떨어진 곳으로 이동한 고양이는 그대로 바닥 위에 누워버립니다.

그런데 그 순간, 쥐가 누워있는 고양이를 향해 돌진하더니 배 위에 올라가 품에 쏙 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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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고양이는 고개를 숙여 쥐를 살펴보다 다시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이 납니다.

영상에는 톰과 제리의 OST가 깔려 있어 정말 서로 장난을 즐기는 고양이와 쥐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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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름다운 장면이라며 즐거워할 때, 한 네티즌이 색다른 의견을 내놓습니다.

“기생충에 감염된 쥐는 두려움이 마비돼 고양이에게 돌진합니다. 기생충들이 숙주를 고양이로 갈아타기 위함이죠.”

그러자 이 댓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으로 번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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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행동 분석 전문가  캐롤라인 클라크 씨가 이번 논쟁에 대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우정도 아니고, 기생충도 아닙니다. 쥐가 도망가다 제자리에 멈추는 모습은 공포에 대한 반응으로 기생충에 감염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후 겁에 질려 혼란스러운 쥐가 방향을 잃고 뛰어가다 고양이가 있는 쪽으로 달려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기생충 감염인가 아니면 단순히 공포에 질린 것인가에 대한 논쟁으로 번졌는데요. 확실한 건 아름다운 우정은 아닌 점입니다. 공포에 질려 도망가는 쥐의 모습에 톰과 제리의 ost를 깔아 더욱 공포스럽게 느껴지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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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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