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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무릎에서 잠들면 이렇게 위험합니다”..길고양이 구조한 집사의 고백

ⓒ노트펫
사진=황선주 씨 제공(이하)

[노트펫] 고된 길생활을 하다 구조된 고양이가 집사의 무릎 위에서 마음 놓고 꿀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바니, 럭키, 짜요’의 집사 선주 씨는 ‘앙팡이’라는 새끼고양이를 구조해 임시보호하게 됐다.

길생활을 하던 앙팡이는 새로 생긴 집사가 마음에 드는지 종일 선주 씨를 쫓아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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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집사만 바라보는 집사바라기~

선주 씨가 안 보이면 울며 찾아다니는 집착냥이란다.

앙팡이의 취미는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놀아달라고 보채 선주 씨를 잠 못 들게 하는 것.

집사의 숙면은 방해해놓고 낮에 혼자 꿀잠에 빠진 앙팡이를 보자 선주 씨는 장난을 치게 됐다는데.

선주 씨는 “밤에 안 자고 계속 놀아달라고 하니까 지금 자지 말고 밤에 자라고 자는 앙팡이를 들어 다리에 올려놓고 깨웠다”며 “그런데도 계속 안 일어나고 저렇게 눈을 뜨지 않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심장에 위협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앙팡이의 모습을 선주 씨는 영상으로 담아 “집사야~나 졸리다구~~졸리다구~~ 건들지 말라구~~~ (일주일 전 출장지에서 구조한 앙팡이)”라는 글과 함께 SNS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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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귀여운 스타일~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집사를 얼마나 믿으면 저렇게 안심하고 잘까”, “좋은 일 해주셨네요. 아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저 정도면 떡실신 아닌가요?”, “전날 3차까지 회식하고 온 듯”이라며 귀여운 앙팡이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앙팡이는 선주 씨가 남편을 따라간 출장지에서 구조한 아이다.

며칠째 같은 자리에 쭈그리고 앉아 눈도 못 뜨고 벌벌 떨며 애처롭게 울고 있던 앙팡이를 발견한 선주 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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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고양이…… 깜찍함으로 심장을 위협하지”

부부는 안타까운 마음에 구조를 결정했고, 길생활이 힘들었는지 앙팡이는 순조롭게 부부의 품에 안겨줬단다.

과거 선주 씨는 유기묘들을 구조해 임시보호하다 입양 보낸 적도 있다고.

지금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바니, 럭키, 짜요 역시 방치되거나 유기됐다 구조된 아이들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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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무서워 옹기종기 모여있는 묘르신들

“어디서든 적응 잘하고, 차에서도 한 번도 울지 않고, 놀고 자는 성격은 진짜 개냥이 같다”고 앙팡이를 소개한 선주 씨.

“이왕 구조한 거 잘 키우고 싶지만 제 상황이 계속 지방을 다녀야 하는데, 숙박업소에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고, 합사를 확실히 할 시간도 없는 처지”라며 “제 맘 같아선 평생 함께하고 싶지만, 이리 돌아다니는 게 아이한테는 안 좋은 거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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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구해줘서 고맙다옹~ 나도 이제 꽃길만 갈 고양!”

이어 “남편은 보내기 싫어하는데, 합사가 안 된 상태에서 아이들만 두고 출장을 다닐 수 없다 보니 입양을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논의 중이다”며 “평생 제품에 있든, 입양을 가든 그저 앙팡이가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주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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