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com/rolyposey(이하) |
[노트펫] 굴러서 계단을 내려가는 게으름뱅이 고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미디어 팝슈가(POPSUGAR)는 세상 귀찮은 듯한 태도로 계단을 내려가는 고양이 ‘포시(Posey)’의 모습을 공개했다.
고양이는 종종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곤 한다.
포시 역시 독특하고 재미있는 행동으로 집사에게 웃음을 선사해준다.
때때로 포시는 엉뚱한 방법으로 계단을 굴러 내려오며 주인의 관심을 끈다.
포시의 집사가 SNS에 공개한 영상 속에는 포시가 계단을 굴러 내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계단 한 칸을 굴러 내려와 대자로 누운 포시.
이어 뭉그적뭉그적 몸을 돌려 한 칸을 더 내려가는 데 성공한다.
고작 두 칸을 내려온 뒤에는 더 움직일 생각이 없다는 듯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세상만사가 귀찮은 것 같은 포시의 모습은 SNS에 공유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게으름이 나보다 한 수 위다”, “여유롭게 혼자만의 일상을 즐기는 모습 같다”,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