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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찾아온 댕댕이 ‘저 찾는 사람 없었어요?’

2월 중순 새벽, 텍사스 오데사 경찰서로 들어온 누군가가 경찰 접수 데스크에 앞발을 올리고는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새벽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손님은 목줄이 채워진 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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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근무를 서던 루스티 경사는 개의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길 잃은 민원인 한 분이 미소를 지으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루스티 경사는 길을 잃고 당황한 개가 스스로 경찰서에 들어와 도움을 요청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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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경찰들이 테니스 공을 던지며 놀아주는 동안 루스티 경사는 개의 보호자를 찾기 위해 목걸이를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개 목걸이에는 집 주소가 적힌 태그가 떨어져 나가고 없었고, 그는 동물 관제센터에 연락해 경찰서로 방문해 개에게 마이크로칩이 있는지 스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잠시 후 한 남성이 경찰서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남성은 동물 관제센터 직원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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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티 경사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여기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사는 보호자가 자신의 개를 찾으러 왔었습니다. 다행히 하루도 안 돼 바로 보호자를 찾았군요.”

개의 이름은 치코였으며, 치코를 잃어버린 보호자가 한참을 찾아 헤매다 경찰서로 방문한 것입니다. 다행히 스스로 경찰서에 방문한 영리한 댕댕이 덕에 사건이 바로 해결되었습니다!

루스티 경사가 턱을 문지르며 말했습니다.

“스스로 실종 신고를 하고 스스로 사건을 해결했군요. 정말 영리한 녀석인데요. 녀석이 경찰이 된다면 꽤 훌륭한 경찰이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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