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가려워 죽겠어요”…아토피성 피부염(Canine Atopic Dermatitis)

【코코타임즈】

아토피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에 노출 되었을 때 면역세포는 과도하게 반응해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그 와중에 염증도 생긴다. 
유전적인 원인이 많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이 원인이다. 주로 1~3세의 어린 개에게서 나타나는데, 상대적으로 암컷에 많이 나타난다.

[증상]

무척 가려워한다. 긁고 깨무는 행동을 반복한다. 피부가 심하게 붓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점차 심해지면 두드러기가 일어나고 습진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심하게 긁어 피나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탈모 증세가 동반되고 비듬이 보이기도 한다.

발작처럼 과도하게 발바닥을 깨물거나 핥아 딱지가 앉기도 한다. 만성화되면 지루성 피부염 등 이차적인 피부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벼룩에 의한 알레르기 피부염은 허리와 꼬리 등 벼룩에 잘 물리는 부위가 탈모가 일어나고 붉은 발진 등이 관찰된다. 피부가 짙어지고 두꺼워지기도 하며, 천식으로 호흡곤란을 일으켜 쇼크사하는 경우도 있다.
 

눈 주위의 개 아토피 피부염 [Carol Foil Caroldermoid] [CC-BY-SA 3.0]

[원인]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벼룩, 곰팡이, 음식물, 풀, 나무 등의 원인 물질에 몸의 면역 기능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피부 보습력이 떨어지는 것도 발병의 한 원인이다.

[치료]

혈액 속 IgE 농도(혈중면역글로브린E 농도)가 높은지 검사가 필요하다.

피내반응검사(Intradermal skin test ; IDST), 즉 피하에 50여 가지 항원을 주사하여 원인 물질을 찾아내는 검사를 하면 궁극적인 원인물질을 찾아 낼 수 있고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음식물이나 첨가제로 인한 식이 알레르기라면 사료를 바꾸는 게 도움이 된다.

또 공기 중에 있는 물질이 원인이라면 원인 제거가 어렵지만, 항원을 주사하여 원인물질에 대한 민감도를 저하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해당 치료법은 반려동물의 60~80%에서 효과를 보이지만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와 필수지방산을 같이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면역체계를 통제하는 약품(immunomodulatory medication)도 처방될 수 있다. 먹는 약인 아포퀠(Apoquel)과 주사제인 사이토포인트(Cytopoint)가 이에 해당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염증과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계 연고로 진정시킨다. 다만 스테로이드계 약품은 장기적으로 사용 시 내성과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긁어서 상처가 커졌을 경우 항생제도 처방한다. 약물 치료가 기본이 되고 동시에 보습을 충실히 하여 피부가 회복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처 치료를 꾸준히 하고 약물 샴푸 사용 후 보습에 꼼꼼히 신경 쓴다.

[예방]

난치성 질환으로 치료와 예방이 쉽지 않다. 실내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부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원인을 최대한 빨리 찾아내는 게 도움이 된다.

Copyright © 코코타임즈. 무단 복제나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비마이펫배너광고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