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현대사료, 카나리아바이오로 사명 변경…바이오 사업 진출한다

현대사료, 카나리아바이오로 사명 변경…바이오 사업 진출한다

현대사료(대표 나한익)는 지난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카나리아바이오’로 사명변경과 문현욱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21일 현대사료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제약 바이오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향후 관계회사 간 협력을 통해 바이오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날 이사회에서 자산양수도를 결의하고 카나리아바이오가 보유중인 엘에스엘씨앤씨가 발행한 3861억원 규모의 회사채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5월 현대사료는 신약개발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처리했다.

또한 바이오 사업 본격진출을 위해 나한익, 이창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나한익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나한익 대표는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3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바이오 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비마이펫배너광고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