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에 사는 아이소 씨는 얼마 전 친구 가족과 함께 카리브 해의 섬나라인 바하마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고무 미끄럼틀을 따고 바다에 다이빙하자마자 배에 있던 친구들이 외쳤습니다.
“오 마이 갓. 상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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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아이소 씨가 바다에 뛰어든 순간에 발견한 것입니다. 상어는 강한 물보라를 튀기며 바다에 빠진 그녀를 향해 접근했고, 순간 얼음이 된 사람들은 손으로 입을 막고 이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상어는 아이소 씨의 몸에 머리를 살짝 박은 후, 방향을 바꿔 반대편으로 움직였고, 사람들은 물속에 있는 아이소 씨를 재빨리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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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영상 속 상어는 대서양수염상어(Nurse Shark)로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다른 상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공격성이 덜한 편입니다.
하지만 수염상어라는 것을 알 리 없는 당시 가족과 친구에게는 매우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케반 씨가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녀가 상어에게 물린 게 아닌가 걱정했지만 정작 그녀는 매우 침착하고 밝게 웃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상어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말하더군요.”
이불 밖은 위험해
글 제임수
사진 Jam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