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선아도 이날 자신의 SNS에 “안내견은 조끼도 입고 있었고, 꼬리마저 처져있었다”며 “봉사자분은 그 많은 인파 속에서 얼마나 모욕감이 드셨을까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그는 또 “안내견은 일반 애완견이 아니다.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그들의 눈이 되고 지팡이가 되어주는 생명줄”이라며 “고마운 훈련견인 만큼 주변의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선아는 “이번 일을 통해 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우리 모두의 따듯한 시선과 존중,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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