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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 와요’ 미소를 멈추지 않는 아기 유기견

 

얼마 전, 텍사스의 한 도로에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뛰어드는 아찔한 광경이 목격되었습니다. 다행히 도로는 교통체증으로 정체된 상태였고, 녀석은 보호소로 이송되었습니다.

그런데 녀석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그곳에서도 활짝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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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조차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 짓는 강아지, 라일라입니다. 당시 라일라를 담당하게 된 레이첼 씨가 녀석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라일라는 저를 보자마자 ‘레이첼 씨, 오랜만이에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꼬리를 흔들더군요.”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크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아니요. 우리는 처음 본 사이였어요. 라일라는 그런 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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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는 덩치로 보아 태어난 지 7주 정도 된 것으로 보였으며, 이전 보호자에 의해 도로 위에 버려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분명 안타까운 사연이었지만, 이상하게 라일라의 표정을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세상을 놀이터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온종일 미소를 지으면서 신나게 뛰어놀아요.”

라일라는 누가 봐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댕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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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레이첼 씨는 라일라가 금방 입양될 거라는 확신에 찼습니다. 이럴 경우, 녀석의 특별함을 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에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예상대로, 페이스북에 올라온 라일라의 미소 영상에는 일주일도 안 돼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입양 문의가 쏟아졌습니다.

물론, 입양 문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입양 문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라일라에게 최고의 가족을 찾아줄 가능성이 커지는 것도 사실이죠.

“지원해 주신 모두가 훌륭했지만 그중에서도 라일라와 가장 잘 맞는 가족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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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 심사 끝에 레이첼 씨는 3마리의 유기견과 2마리의 유기묘를 입양한 니콜 씨 부부를 선정했습니다.

그들은 이미 5마리의 유기동물을 입양해 잘 돌보고 있음을 증명했으며, 라일라를 6번째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데에 어떠한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라일라가 니콜 씨 부부를 만나는 첫날, 녀석은 니콜 씨와 눈이 마주치곤 잠시 멈칫하더니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며 니콜 씨의 품에 안겼습니다.

마치 ‘니콜 씨, 오랜만이에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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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레이첼 씨가 양손을 저으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아니요. 라일라와 니콜 씨는 오늘 처음 만난 사이입니다.” 

레이첼 씨는 부부의 품에 안겨 멀어져 가는 라일라의 똥고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라일라는 행복한 아이이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라일라는 그런 아이입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Rachel Barron

페이스북/rachel.barron.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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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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