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거 아니에요 먼치킨(Munchkin)

【코코타임즈】

유전적 변형으로 짧은 다리를 가진 고양이를 품종 개량한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새로운 종이다. 1940년대에 영국 수의사가 4대에 걸쳐 건강하게 보존된 짧은 다리 고양이에 대해 보고한 적이 있는데 이 혈통은 이차세계대전 이후 사라졌다. 이후 1956년 러시아, 1970년대 미국에서 짧은 다리 고양이가 발견됐다는 기록이 있다.

다리가 다른 고양이에 비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지만, 각각 다른 털 색, 무늬, 털 길이를 갖고 있다. 골격이 작으면 3kg 초반, 골격이 큰 편이면 4kg 후반까지 나간다.

현재까지도 먼치킨의 지속적인 교배와 종족번식에 대해 찬반이 쟁쟁한데, 국제 고양이 협회(TICA)에서는 먼치킨뿐만 아니라 웰시코기나 닥스훈트같이 짧은 다리를 가진 견종도 인기 있고 다리에 대해 문제가 없어 생활하는 데에 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인다.

반대로 국제 고양이 애호가 협회(CFA)는 먼치킨의 짧은 다리는 유전적인 질병이고 따라서 점프와 보행에 제약이 있다는 입장이다.

COCOTimes

COCOTimes

실제로 먼치킨은 사교적이고 쾌활한 성격을 갖고 있기로 유명하다. 장난을 좋아하며 어린아이나 개 등과도 친화력이 뛰어나다.

숏헤어 먼치킨은 일주일에 한 번씩 브러싱을 해주며 빠진 털을 정리해주고, 롱헤어 먼치킨은 일주일에 한 번 털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 빠진 털을 정리하기 위해 브러싱해 줄 필요가 있다.

[이미지 출처 : 기사 상단부터 순서대로]
출처1:by Jonathan Fredin,flickr(All Rights Reserved) https://www.flickr.com/photos/photojonf/8532528262
출처2:클립아트코리아

Copyright © 코코타임즈. 무단 복제나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비마이펫배너광고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