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계정 @humansoftrulai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평화로운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로 빗을 뒷머리에 꼽고 그대로 외출한 할아버지나 변기통을 소중하게 끌어안은 남성 등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운 리투아니아의 일상을 담고 있죠.
그중 동물과 관련된 것만 8위부터 1위까지 모아보았습니다.
8위. 무관심한 승객들
평화로움 점수: 46점
까마귀를 어깨에 메고 하차 대기 중인 남성보다 아무렇지 않는 승객들의 표정이 더 놀랍습니다.
7위. 흔한 풍경
평화로움 점수: 67점
팝 아티스트 낸시랭도 이곳에선 평범한 데일리룩일 뿐입니다.
6위. 어서 집에 가자
평화로움 점수: 73점
산책을 끝마친 생닭과 보호자가 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5위. 리투아니아의 도비
평화로움 점수: 75점
티셔츠 거꾸로 입은 반려견이 좌석에 앉아 졸고 있군요.
4위. 버스기사의 사랑
평화로움 점수: 102점
사료 그릇과 목줄까지 가져와 반려견을 돌보는 기사 아저씨.
음… 위험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돼요.
3위. 고양이를 쳐다보는 여성
평화로움 점수: 112점
반려묘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 느껴지는 사진이군요!
2위. 무표정한 남성과 호기심 가득한 쥐
평화로움 점수: 137점
양손으로 버스 기둥을 잡은 걸로 보아 주머니에 쥐를 넣고 이동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닌듯해요. 버스를 타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1위. 리투아니아의 어린이
평화로움 점수: 143점
미동도 없이 태연한 표정의 어린이.
동물은 여기까지인데요. 그대로 지나치기엔 아쉬운 사진도 추가로 공개합니다!
정말 뭘 하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곳이군요!
소중한 변기통. 빨리 집에 가져가야지.
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