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중요한 미래 먹거리 ‘펫산업’ 육성을 이끌어나갈 ‘펫콤플렉스’를 신라대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신라대에 대형 펫테마파크 복합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부산권(圈)의 펫산업과 펫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2일 오후 신라대에서 ‘지산학(地産學) 협력을 위한 오픈 캠퍼스’를 열어 김충석 신라대 총장과 함께 “펫산업 육성, 시민과 반려동물 힐링을 위한 ‘부산시-신라대 펫콤플렉스’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김충석 총장은 여기서 “신라대는 펫 페스티벌과 펫 포탈 플랫폼 등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견 동반카페 ㈜DHNG 간절바당 김실비아 대표와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J&H Bio 하현주 이사 등은 이날 오픈캠퍼스에 참석,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등 기반 시설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이 절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 동물약품과 화장품을 만드는 ㈜한국리포좀 김안드레 대표(신라대 제약공학과 교수)도 “반려동물용 경구백신 및 신약 개발, 각종 연구 등을 위해 동물 임상센터 건립은 펫 산업 육성과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신라대가 구상하고 있는 1만평 정도의 펫테마파크 예정 부지를 둘러본 후 “신라대는 반려동물 산업 구상, 데이터센터 유치, 동남권 최초 항공대학 설립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혁신과 변화가 일어나는 대학은 부산시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신라대 펫콤플렉스가 부산~울산~경남을 잇는 ‘부산권’ 펫산업의 허브(Hub) 역할 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이 함께 어울리고 존중하는 21세기형 반려문화를 이끌어나가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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