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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체포되자 애원하는 댕댕이 ‘제가 보호자예요!’

 

지난밤, 거리를 순찰하던 도미니카 공화국 경찰은 코로나 예방수칙을 어기고 돌아다니던 한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남성의 손에 수갑을 채운 순간 가슴 아픈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그의 가족이 달려와 경찰의 바지를 붙잡고 매달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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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정체는 바로 함께 산책 중이었던 남성의 반려견이었습니다. 경찰은 매달리는 개를 애써 외면하고 남성을 경찰서로 호송했지만, 개는 끙끙거리며 경찰서 입구까지 졸졸 따라왔습니다.

사실, 경찰은 처음부터 남성을 진지하게 체포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단지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데려온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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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남성에게 간단한 진술과 다시는 코로나 예방법을 어기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후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지난밤, 체포한 남성을 보호자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그렇게 가슴 아파하는 보호자는 처음 보았습니다. 보호자를 위해서라도 그가 다시는 법을 어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페북/VICTOR LOP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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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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