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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죽을 때마다 타임머신에 탄 남성

필명 K로 활동하는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heybuddycomics)에서 반려동물 웹툰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꼬리스토리도 작가의 만화를 보며 귀여워서 웃음이 절로 났는데요. 작가의 진짜 매력은 만화 한편 한편에 담겨 있는 깊은 교훈 같습니다.

01. 나에게 타임머신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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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의 비석을 바라보고 있는 남성. 타임머신을 타고 12년 전으로 돌아간다.

남자: 안녕! 친구!

그리고 다시 12년이 흐르고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자 다시 타임머신을 탄다.

남자: 안녕! 친구!

12년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어느새 노인이 된 남성.

02. 외계인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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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이봐. 인간을 노예로 만든 비법이 무엇이냐.

개: 노예 아닌데?

외계인: ????? 그러면 왜 인간이 너에게 밥을 대령하지?

개: 나를 사랑하니까.

외계인: 뭐? 그럼 인간은 왜 너를 사랑하지?

개: 내가 사랑하니까.

03. 요술램프와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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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3가지 소원을 들어주마.

남자: 제 개가 말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지니: 너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남자: (개를 바라보며) 자. 두 가지 소원을 말해 봐.

04. 천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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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개: 또… 우리만 남겨두고 떠났네.

얼룩 개: 그러게.

갈색 개: 설마 우릴 버린 건 아니겠지?

얼룩 개: 그럴 리가. 항상 다시 돌아오는걸.

(창밖을 바라보며 침묵을 지키는 개들)

갈색 개: 심심한데 우리 짖을까.

얼룩 개: 세상에. 그거 좋은 생각이야!!

05. 바보 같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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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 오늘 슬픈 일을 겪었어. 혼자 있고 싶으니까 저리 가줄래?

개: 난 같이 있고 싶은걸.

남자: 고마워.

06. 지옥에 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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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남자: 뭐야? 별거 없네.

악마: 너를 위한 특별한 걸 준비했지.

남자: 그게 뭔데?

(악마가 남자에게 그를 기다리는 개의 영상을 보여준다)

악마: 네가 사랑하는 개가 고통받는 모습을 평생 지켜보렴.

(개에게 보호자의 빈자리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 개를 혼자 두지 말라는 교훈)

07. 우리 심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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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놀아줘요

남자: 오늘 너랑 함께 놀 친구가 올 거야. 친구랑 노는 건 어떠니? 나는 좀 쉬어야겠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 두 댕댕이)

개들: 우리와 놀아주세요!

마지막에 소개해 드린 만화는 단순히 웃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반려인들은 자신의 반려견이 외로워하는 것 같다는 이유로 두 번째, 세 번째 반려견을 입양하는 데, 이는 국내 반려동물 전문가 강형욱 씨도 잘못된 행위라며 지적한 바 있습니다.

강형욱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반려견이 외롭다고 새 반려견을 입양하는 건 외로운 반려견을 두 마리로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반려견에 대한 책임을 다른 원인으로 떠넘기지 마세요. 반려동물을 돌보는 것은 온전히 보호자의 책임이라는 것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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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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