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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항상 옆에 있어 줄개(犬)~ 앞을 못 보는 친구의 눈이 되어 준 천사 강아지

<사진=호시와 젠, 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아메리칸 에스키모 종인 호시(Hoshi)는 11살 때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호시는 다행히도 젠(Zen)이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요, 젠은 워싱턴 길거리에서 발견된 유기견으로 호시의 반려인인 폴린씨가 입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폴린씨의 집에 오게 된 젠은 금방 호시와 친해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호시의 눈이 되어 항상 곁을 지켜주는 좋은 안내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산책할때도, 먹을 때도 심지어 잠을 잘 때도 그들은 항상 함께한다고 하네요. 호시는 앞이 안 보이지만 젠의 도움으로 카누도 타고, 험한 계곡도 가고, 바닷가에도 가고, 산에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은 아마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사진=함께 잠을 자는 호시와 젠, 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사진=호시와 젠, 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사진=호시와 젠, 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사진=호시와 젠, 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사진=함께 카누를 타는 젠과 호시, 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사진=함께 여행하는 젠과 호시,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사진=함께 여행하는 젠과 호시,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사진=함께 여행하는 젠과 호시, 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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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께 여행하는 젠과 호시,출처=the.fluffy.duo인스타그램>

우정 끝판왕 일명 ‘솜뭉치 커플(Fluffy duo)’의 모습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출처 : 보어드 판다

https://www.boredpanda.com/blind-dog-guide-puppy-the-fluffy-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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