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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수의사회, 봉사활동…”유기동물 줄이려면”

국경없는 수의사회, 봉사활동…”유기동물 줄이려면”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가 지난 29일 경기 양주시의 한 사설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수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0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의사와 수의대생 뿐 아니라 홍보대사인 박수홍씨를 비롯해 방송인 손헌수, 의사, 변호사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수의사들이 개 20마리를 중성화 수술하고 85마리는 광견병 등 예방접종을 했다. 임상병리 검사도 진행했다. 일반 봉사자들은 청소와 주변 정리 등을 했다.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우리나라가 생명 문화 선진국이 되고 유기동물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가인 수의사뿐 아니라 일반 국민, 정부가 모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 사각 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물들을 위해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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