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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 꼭 깎아줘야 하나요?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발톱을 가는 습성을 지닌 동물이다. 이런 행동은 야생에서부터 시작됐다. 나무를 긁으면서 발톱을 손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동시에 영역표시를 하기도 했다.

나무에서 발톱을 다듬을 기회가 사라진 집고양이는 스크래처에 발톱을 간다. 스크래처가 없다면 가구에라도 발톱을 갈아버린다. 스크래처는 고양이가 발톱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공구조물이다.

고양이가 이렇게 열심히 발톱을 갈아버린다면, 일부러 깎아주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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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이런 생각과 달리, 고양이를 집안에서 키운다면 발톱을 손수 깎아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는 평상시에 발톱을 피부 안으로 감추고 다니기 때문에 집안을 돌아다닐 때는 발톱이 닳을 일이 없다. 나무를 잘 타지도 않으니 쉽게 갈리지도 않는다. 자라난 발톱 끝부분만 살짝 갈려 나갈 뿐이다.

발톱 손질이 안 된 채 계속해서 기를 경우,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고양이가 발톱 깎는 일과 익숙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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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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