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양이 모래를 몇 가지 리뷰해 볼 수 있었는데, 다들 퀄리티가 뛰어나 품질 자체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인 것 같다.
그런데 그중에서 유독, 고양이들이 정말 편애한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세이오앙 혼합 입자.
고양이 화장실에 각각 다른 모래를 부어줬을 때, 세이오앙 혼합입자를 부어준 화장실의 이용률이 가장 압도적이었다. ㅋㅋ
비결이 뭘까? (-_-)a
내 눈에는 다 비슷비슷한 벤토나이트 같은데, 고양이들에게는 브랜드마다 냄새나 촉감이 많이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반입자를 한 번 사용해 봤다. (혼합입자는 아마도 일반입자와 고운입자의 중간 정도 아닐까)
혼합입자를 잘 썼으니, 일반 입자도 엄청 좋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먼저 살펴봤듯 최고급 천연 원료의 사용과 세균, 먼지, 냄새 제로라는 탁월한 기능성을 자랑한다.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응고력이야 뭐, 두 말하면 잔소리.
먼지·세균·냄새 ZERO 고양이 모래
원래 화장실 모래를 이렇게 자주 교체하는 타입이 아닌데 -_-; 리뷰를 하다 보니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를 자주 해주게 된다.
덕분에 고양이들 삶의 질 상승 ㅎㅎ
모래를 부아악 퍼부어도 먼지 없고,, 특유의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냄새가 옅게 잠시 코를 스쳐 지나간다.
이미 경험해 봤기 때문에, 먼지가 없을 것으로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역시나 먼지는 없구만.
6kg짜리 한 봉지를 다 부으면 고양이 화장실(일반 사이즈) 안에 그어진 안내선에 딱 맞는다.
더 푹신하게 사용하고 싶으면 1kg 정도는 더 부어도 좋을 듯하다.
까만색 야자활성탄이 보인다.
다른 벤토나이트 제품들에 비해 알갱이는 작고 바닷모래 같은 부드러운 촉감이다.
리뷰를 하다보니 이제 벤토 보는 눈이 생겼다. ㅋㅋ 별게 다.. -_-
원산지가 다른 탓인지, 혼용되는 다른 물질들의 차이 때문인지 제품마다 색깔과 촉감이 다 다르다.
입자가 약간 각진 벤토나이트가 있고, 바사삭하는 느낌으로 뭔가 수분을 매우 잘 잡을 것 같은 제품도 있다.
세이오앙은 부드럽고 둥근 느낌의 입자에 보송보송한 타입이다.
여기에 활성탄과 베이킹소다까지 함유되어 있어 탈취력에서 타제품들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벤토나이트 모래라고 해봤자 활성탄 추가까지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세이오앙처럼 베이킹소다도 함께 첨가된 고양이 모래는 드물다.
예전에는 벤토 모래가 응고력이 워낙 좋다고 하니, 고양이들이 자꾸 밟고 그루밍 해서 몸속에 벤토가 쌓여 돌이 되면 어떡하지 하는 망상도 자주 했었다. -_-;
세이오앙 북북 문지르고 털어보니 손바닥에 묻어나는 먼지도 거의 없다.
일반입자는 순간 흡수력이 가장 좋아, 볼 일 본 후 3초 만에 굳는다는데 어디 한 번 확인해 볼까!
뛰어난 응고력과 기호성
이것은 화장실 모래가 마음에 들 때 나오는 자세다.
왜냐하면 편하게 주저 앉아서 싸기 때문.
이렇게 완전히 화장실에 들어가서 네 다리가 다 모래에 닿는다는 것은 꽤나 마음에 들었다는 표시다.
모래가 별로 맘에 안 드는 것 같으면 위 사진처럼 화장실 가장자리에 올라탈 수 있다. -_-
아니면 자꾸 세면대나 다른 곳에 볼 일을 보려고 하거나..
경우에 따라 흑풍이처럼 뒷다리까지 올라타 사지를 간신히 가장자리에 올리고 서커스 하듯 난리가 나기도 한다.
일명 고양이 횃대자세라고, 마치 새가 횃대에 앉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니 고양이가 볼 일 볼 때 이렇게 묘기 부리는 듯한 횃대자세를 취한다면
- 화장실 모래가 너무 더럽거나 -_-
- 모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밟기 조차 싫다는 뜻일 수 있다.
소변 냄새가 슥 나는가 싶더니만 삭 사라진다. ㅎㅎ 탈취력 좋고.
박박 덮으니 거의 냄새는 나지 않는 수준이다.
실시간으로 한 번 감자를 떠 봤다.
3초 만에 응고 되나? … 됐다.
이 정도면 최대 사이즈의 약 80% 수준의 크기.
이래서 탈수가 안 잡히나 -_-
생식하면 감자 크기가 원래 한 주먹만큼 커지기도 한다.
최근 피하수액을 50ml 하루 한 번으로 줄였는데 안정적인 컨디션을 보이는 것 같아 지켜보는 중.
보아하니 일반입자도 혼합입자처럼 좋아라 사용한다.
기호성.. 무향의 벤토나이트 모래 많은데 왜 이렇게 세이오앙만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 고양이 입장에서는 촉감과 냄새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은데, 뭔가 세이오앙이 이 부분에서 JJ 검둥개 분홍이의 취향을 저격한 것 같다.
도대체 세이오앙 블렌딩.. 레시피 비밀이 뭘까? ㅎㅎ
고양이 모래 좀 들여다봤다면 누구나 인정하는 와이오밍산 벤토나이트 사용.
특허받은 UV 살균 공법으로 박테리아 제로의 안전성과 미세먼지까지 털어낸 파워클리닝 워싱 공정.
탁월한 응고력과 탈취력.
거기에 비교 불가한 기호성까지.
개인적으로는 만약 한 가지만 고르라고 하면 세이오앙을 선택할 것 같다.
그만큼 삼냥즈에게 인기가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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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양이가 좀처럼 모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 + 화장실 문제를 일으켜 골치가 아프다면 = 세이오앙 한 번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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