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샵들과 중소형 펫푸드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는 (사)한국펫산업소매협회(회장 이기재)가 ‘한국펫산업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증사업’ ‘공동브랜드사업’ 등을 추가하는 등 새로 단장했다.
협회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펫산업소매협회’의 명칭 중 ‘소매’라는 단어가 지엽적으로 여겨질 수 있는 만큼 ‘한국펫산업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협회 정관 제2조(목적)에 ‘반려동물보호·동물복지사업’을 추가하고, 제4조(사업)에 ‘반려동물의 용품 인증사업’, ‘공동브랜드사업’을 추가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회원 자격도 펫산업 소매업·유통업 종사자에서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엠씨스퀘어 제조사 지오엠씨 임영현 회장을 협회 수석부회장에 위촉했다. 엠씨스퀘어는” IT와 뇌파기술을 접목했다”는 반려동물 멘탈케어 ‘바이탈펫’을 최근 론칭했다.
한국펫산업연합회는 지난 2014년 출범한 경제단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 소속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