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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MCM, 펫팸족 위한 럭셔리 이벤트 연다

패션브랜드 MCM, 펫팸족 위한 럭셔리 이벤트 연다

지난 7월 동물 캐릭터 굿즈(Goods)를 출시했던 글로벌 패션브랜드 MCM이 오는 14~18일 닷새간 럭셔리 더블 이벤트를 또 내놓는다.

하나는 전문훈련사와 함께 하는 반려견 행동교정, 또 하나는 반려견을 위한 럭셔리 코스요리다. 서울 청담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MCM 메타지(mETAZ)’<사진> 오픈 이벤트이기도 하다.

MCM 메타지 가로수

먼저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펫 스페셜 코스’에는 슈퍼모델 출신 반려견훈련사 김효진<사진>과 함께 한다.

반려견 성향에 따른 맞춤훈련과 심화 행동교정, 독핏(Dog fit)을 활용한 반려견 근력 및 균형감각 강화훈련이 메인 코스다.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 유대감을 높이고, 반려견이 낯선 대상과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같은 기간, ‘펫 파인 다이닝'(pet fine dining)도 열린다. 이건 프리미엄 반려동물 레스토랑 ‘펫다이닝 맘마’와 함께 한다.

천연 효소를 가수분해한 재료를 사용한 반려견 코스 요리. 양식과 한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양식은 스테이크, 한식은 비빔밥과 닭발곰탕이 주 재료다. 강아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엔 보호자가 일부 재료를 뺄 수도 있다.

MCM코리아(대표 김무현 황현성)는 5일, “내일부터 12일까지 MCM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에 참가할 15팀을 모집한다”고 했다. 당첨자는 이벤트 하루 전, 13일 개별 연락한다.

반려견 견종과 알레르기 정보, 기저질환 등 특이사항까지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단,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도사견, 맹견은 신청할 수 없다.

한편, 지난 7월 오픈한 체험형 스토어 ‘메타지 가로수’는 MCM 컬렉션 일부 제품 및 한정판 협업 제품 등 앱(App.) 단독 제품을 고객이 실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오픈 당시 프렌치불독, 토끼, 사자 등을 활용한 티셔츠, 캔버스 가방, 휴대폰 케이스, 캐릭터 굿즈 등 ‘MCM ZOO 컬렉션’<사진>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MCM ZOO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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