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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꿈꾸는 펫헬스케어 스타트업 찾습니다”

“유니콘 꿈꾸는 펫헬스케어 스타트업 찾습니다”

펫 바이오부터 e-커머스, 동물병원, 펫보험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생겼다.

유니콘(unicorn)을 꿈꾸는 펫(pet) 스타트업을 키운다는 ‘펫티콘’(Peticorn)이다. 반려동물 소변진단키트 ‘어헤드’를 만드는 ‘피펫’(Fitpet)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프링캠프’(Spring Camp)가 공동 운영한다.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신생기업들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신청을 받아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제1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대 10억원 직접 투자와 함께 정부 TIPS 프로그램 추천, 사무실(서울대입구역 인근) 지원 등이 핵심이다.

누적 투자유치 600억원을 돌파한 ‘핏펫’이 e-커머스와 펫헬스케어, 동물병원 MSO, 펫보험 등의 서비스를 추가, 펫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동력을 추가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

여기에 스프링캠프가 엑셀러레이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핏펫 성장 전략에 어울리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형태다.

펫티콘 운영사측은 26일 “국내 펫시장은 계속 고속 성장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은 아직 소수에 불과하다”면서 “이번 펫티콘 1기를 통해 각 영역에서 뾰족한 장점을 갖추면서도 핏펫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들과 인연을 맺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프링캠프는 핏펫 외에도 펫피플(펫돌봄서비스), 반려생활(펫라이프플랫폼) 등에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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