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막화 방지 매트 필요한 이유
오랜만에 들고 온 고양이 용품입니다. 고양이 키울 때 털만큼 집안 곳곳에서 출몰하는 모래 알갱이 때문에 다들 짜증 한 번씩 나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만 나쁜 집사야? 6kg 고양이가 들어가는 대형 화장실을 쓰면 그 크기에 맞는 사막화방지매트 필수거든요. 그래서 가져온 비마이펫 사막화방지매트
고양이 화장실 특대형 매트 크기
특대형 고양이를 위해 김명철 수의사님이 개발하신 화장실 사용중인데요. 체감은 김장 대야 크기 정도 됩니다. 비마이펫 사막화방지매트는 그에 꿀리지 않는 사이즈로 90×60 cm입니다
비마이펫 사막화방지 매트는 2겹의 레이어 구조로 0.8cm의 깊이가 있는 벌집무늬의 겉 층과 모래가 모이는 안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먼지와 얼룩이 심하더라고요. 그래도 뭐 베란다에서 화장실 매트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는 않았습니다.
구멍이 작지 않고 깊이도 여유가 있어 큰 덩어리부터 자잘한 먼지까지 잘 걸러줍니다. 기존에 있던 모래 매트는 조립형이라. 6kg 고양이가 우다다하면. 분리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두께감이 있어서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모래가 모이면 입구를 벌려서 화장실에 재활용도 가능하고 전체 갈이 하는 날에는 휴지통에 털어주면 간편하게 해치울 수 있습니다.
새 제품이지만 화학물질 냄새가 나지 않아서 특별한 세척 없이 바로 고양님 검사 들어갔는데요
매트가 두께감이 있고 겉면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방석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맨발로도 밟아봤는데 어린이 놀이매트나 주방매트 정도의 두께감입니다
냅다 자리 잡고 잘 준비하길래 뺏어서 화장실 앞에 깔았습니다
특대형 화장실에 꿀리지 않는 크기로 베란다 모래 날림을 도와주고 있는 비마이펫 사막화방지매트
비마이펫 사막화방지매트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큰 화장실을 사용하셔서 큰 사막화 방지매트가 필요하신 집사님
- 떨어진 모래를 재활용하고 싶은 집사님
- 발바닥이 예민한 고양이 때문에 푹신하고 매끄러운 매트를 원하는 집사님
원래 고양이가 걸어나올 때 떨어지는 모래가 매트에 걸러지는 영상을 찍고 싶었는데 맨날 담 넘어서 뛰어나와서 며칠 연속으로 실패하고 포기습니다 ^^;;
이 글은 비마이펫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받고 작성한 체험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