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김배리 수의사

반려동물에게 다양한 자세를 취하도록 해본 적이 있는가. 마치 사람들이 요가 자세에서 정신이 맑아지는 것처럼 동물에게도 그런 자세가 있을 것이다.
사실 인간이 만들이 놓은 침대 등의 구조물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그러한 형태의 것만이 유일하게 인간에게 이롭다는 건 편향적인 생각이다.
자연환경에서 자연스레 생활하는 동물들은 어떤 자세로 편안함을 유지하는 것일까. 관찰해볼 일이다.
물론 먹이사슬에 따른 정적을 피하고자 하는 부분에서의 자세와는 다른 자세여야 할 것이다.
가장 안락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간 구조물을 만들어 반려동물 앞에 놓아보면 어떨까!
* 애견카페, 고양이카페나 호텔 등에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설치한다면, 인테리어는 물론 이 글에서 말하듯 가장 안락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리라 생각한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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