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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고를 미리 감지한 댕댕이 ‘벽에 손을 대보라고요!’

 

지난 11월 15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칠면조를 사 온 케이틀린 씨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평소라면 그녀가 단 5분만 나갔다 와도 꼬리를 흔들며 달려오던 반려견 윌로우가 보이지 않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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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곧장 윌로우를 찾아 집안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방 안에 있는 책상 아래에서 있는 윌로우를 발견했습니다.

“윌로우, 엄마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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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케이틀린 씨를 발견한 윌로우는 오히려 큰 소리로 짖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와 전혀 다른 행동에 그녀는 몹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녀가 윌로우를 방 밖으로 데려 나와 보려 했지만, 녀석은 힘으로 자리에서 버티며 한쪽 벽을 향해 무섭게 짖어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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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을 알지 못한 케이틀린 씨는 윌로우가 짖는 벽을 향해 손을 짚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래?”

그런데 그 순간 그녀의 손에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벽 아래쪽에 달린 콘센트를 통해 희미한 빛이 일렁거리며 새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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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윌로우가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눈치챈 케이틀린 씨는 곧장 911에 신고했습니다. 다행히 벽 안에서 일어난 불꽃은 빠르게 진압되며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사건이 수습되고, 소방관들이 돌아간 후에 식탁에 앉은 케이틀린 씨는 뒤늦게 목덜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평온한 저녁,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모든 게 사라졌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윌로우가 알려주지 않았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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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틀린 씨는 SNS를 통해 윌로우 덕분에 온 가족이 무사한 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수 감사절은 그녀의 가족에게 가장 뜻깊고 감사한 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윌로우는 앞으로도 가족의 안전을 지킬 것입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인스타그램/willowthegreat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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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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