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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폐기물이 아닙니다“ 캠페인 22~24일

반려동물장례업체 펫포레스트는 생명 존중과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반려동물은 폐기물이 아닙니다’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이 죽으면 사체는 폐기물로 지정된다. 그러나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폐기물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펫포레스트는 반려동물이 더는 폐기물로 취급되어 쓰레기봉투에 버려지지 않고 존엄성 있는 마지막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오는 22일~24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케이펫페어 일산’ 박람회장 행사장 내 펫포레스트 부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펫포레스트는 대국민 인식 전환과 동물 생명 존중 실천을 위해 행사 기간 참여자들에게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반려동물은 폐기물이 아닙니다. 폐기물관리법에 동물 사체 처리의 내용을 삭제 요청합니다’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

현재 1300명 이상의 동의가 얻어진 상태로 청원 마감일인 오는 27일까지 종료가 임박했기 때문에 이번 케이펫페어를 통해 많은 반려인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펫포레스트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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