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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도심형 복합리조트 사업에 10억 투자

건국대학교가 내년 2월 서울 삼성동에 들어설 ‘도심형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에 10억원을 투자한다. 리조트 내에 들어설 반려동물 서비스 파트가 건국대의 관련 비즈니스 확장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건국대 학교법인은 30일, 반려동물 서비스 기업 ㈜스파크펫(Sparkpet, 대표 추영주)에 1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식 언급했다. ‘도심형 복합리조트’라는 부동산 비즈니스 참여 목적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크펫은 여기에 반려견 동반 공유오피스, 동물병원, 반려동물 놀이터 등 펫팸족을 유치하기 위한 서비스들을 접목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제1차 시범사업을 오픈할 예정.

당초 올 11월께 서울 삼성동에 오프라인 플래그쉽을 오픈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는 여기에 수의과대학과 부속 동물병원(병원장 윤헌영), 건국유업의 반려동물 사료, 그리고 더클래식500의 도심형 요양사업 등이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파크펫은 국내 유력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Sparklab)이 컴퍼니 빌딩 방식으로 시작된 회사. 도심에 사는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온·오프라인 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란 비전을 표방해왔다. 여기엔 ‘반려동물 분양 및 중개업’도 포함된다.

건국대 학교법인측은 이번 투자와 관련, “도심형 반려동물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함과 동시에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해 앞으로 기업공개(IPO)를 통한 투자 수익률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인측은 이어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건국유업 반려동물식품사업, 더클래식500 도심형 주거 요양사업 등과의 협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건국대 수의과대학은 지난 7월 ㈜스파크펫과 상호업무협약(MOU)을 이미 체결했었다. 이날 협약식엔 설채현 수의사도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당시 류영수 수의대학장<사진 오른쪽 4번째>은 “건국대가 보유한 의료 케어 시스템과 스파크펫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기술들을 융합해 반려동물 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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