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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여성이 고속도로로 되돌아간 이유 “내가 본 게 아기 고양이 같아요!”

 

얼마 전, 출근하던 크리스틴 씨가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빠르게 달리던 그녀는 순간 창밖을 내다보다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설마 고양이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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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있는 중앙분리대에서 까만 털 뭉치 옆을 지나치는 순간, 크리스틴 씨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불길한 느낌을 애써 지우며 출근길을 재촉했을 테지만 크리스틴 씨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갓길에 차를 조심스럽게 세운 후, 자신이 지나쳤던 지점으로 한참을 걸어 되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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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다시 돌아간 그곳엔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중앙분리대에 머리가 끼여 있었습니다. 즉, 그녀가 본 까만 공은 아기 고양이의 엉덩이였던 것이죠.

그리고 아기 고양이의 하반신은 바둥거리며 머리를 빼기 위에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벽돌 사이에 머리가 낀 아기 고양이는 매우 위험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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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크리스틴 씨는 당장이라도 아기 고양이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차가 생생 달리는 고속도로로 뛰어드는 것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멀리서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눈앞에서 죽어가는 아기 고양이를 그대로 못 본척할 수 없었던 크리스틴 씨는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고속도로에서 안절부절못하는 그녀의 모습은 몇 분 후 순찰하던 경찰의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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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파악한 경찰은 근처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무전을 보냈고, 잠시 후 경찰차 수 대가 도착해 도로를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은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해당 구간을 서행하며 통과하였고, 크리스틴 씨와 다른 경찰은 아기 고양이의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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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아기 고양이의 머리가 딱딱한 콘크리트 구조물 틈에서 나와 힘차게 울어댔습니다. 크리스틴 씨가 아기 고양이의 엉덩이를 발견한 지 45분 만이었죠!

“묘오-“

경찰이 구조한 아기 고양이를 크리스틴 씨 품에 안겨주었고, 차량을 통제하며 이 모습을 지켜보던 경찰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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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씨는 아기 고양이의 구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경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뒤늦은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물론, 아기 고양이를 품에 안고 말이죠!

이 사건은 그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공개하며 인터넷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진 집사와 멋진 경찰이다” “저 상황에서 누가 되돌아갈 수 있을까”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KRISTYN GAMBLAIN

페이스북/apple.black.9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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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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