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이다. 동물의 권리와 복지, 그리고 보호를 위한 세계적인 기념일.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이날, 전세계에선 동물 애호 · 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도 세계 곳곳에선 인간과 동물의 공존(co-existence)을 인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들이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수가 많이 줄었겠지만…
이날을 기념해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 동물의 날’ 조직위(https://www.worldanimalday.org.uk)는 4일, “오늘의 주요 목표는 모든 종류의 동물과 공존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라 공표하고, “특히 동물복지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사회적 기준을 더 높이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처럼 이날이 전세계적인 기념일로 확장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3년. 자연보호기금(Nature watch Foundation)이 ‘세계 동물의 날’이라는 자선 웹사이트를 내놓은 때 이후부터다.
현재 영국의 영화배우 겸 칼럼니스트 모린 리프먼(Maureen Lipman, 사진) 등 전세계의 유명인사들이 서포터즈(celebrity supporters)로 나서고 있다.
또 세게 각국에서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활동의 중심에 서 있는 73개국 93명 활동가들이 ‘세계동물의날’ 대사(ambassadors)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전세계 동물보호 운동가들을 연결하고 동물복지 운동을 서로 통합하는 한편, 각 나라에 세계 동물의 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이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산 동물학대방지연합(KAPCA, http://www.animallife.or.kr) 김애라 대표가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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