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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 집에 텐트 치니..들뜬 야옹이 덕분에 캠핑 기분 제대로

2살 고양이 폰즈와 미림.
2살 고양이 폰즈(오른쪽)와 미림.

[노트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일본에서 집안에 텐트를 치고 캠핑 기분을 내는 유행이 생겼다.

집사가 거실에 텐트를 펴자, 고양이가 들떠서 신나게 뛰어다닌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폰즈와 미림. 폰즈가 미림보다 7개월 형이다.
폰즈(왼쪽)와 미림. 폰즈가 미림보다 7개월 형이다.

황토색 고양이 ‘폰즈’와 회색 고양이 ‘미림’의 집사는 초등생 아들을 위해 거실에 연두색 텐트를 폈다. 그랬더니 정작 아들보다 고양이 폰즈가 더 들떠서 무려 30분이나 뛰어다녔다. 무려 30분이나!

집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혼자 보기 아까웠던 그 동영상을 공유해, 24일 현재 조회수 53만회를 기록했다. 집사는 영상과 함께 “방에 텐트를 펼치니 아들보다 더 들뜬 녀석이 있었다”고 적었다.

폰즈(빨간 원)가 텐트를 보고 들떠서 텐트 위로 뛰어들었다.
폰즈(빨간 원)가 텐트를 보고 들떠서 텐트 위로 뛰어들었다.

이 영상을 본 집사들도 폰즈가 아주 귀엽다며, 갑갑해하는 고양이들을 위해서 집에서 따라 해보고 싶다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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