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그램그룹(대표 권신구, 이하 21그램)이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1그램은 앞서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위해 지난 8월 GS25와 손잡고 ‘기초수습키트’를 출시했다. 기초수습키트는 반려동물 사망 시 필요한 도구들로 구성된 제품으로, 이외에도 반려동물 사체 수습 방법 및 장례 절차 등이 상세히 안내된 ‘이별준비 가이드북’이 동봉되어 있어 출시 이후 많은 보호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21그램 기초수습키트 원포원(One for one) 기부 캠페인’은 반려동물보다 더 짧은 생을 살다 떠나는 길 위의 동물을 위해 마련되었다. 기초수습키트를 구매 시 유기견·유기묘 보호소에 동일하게 기부되는 방식이다
21그램 관계자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21그램의 모토처럼, 짧은 생을 살다 가는 길 위의 아이들에게도 마지막은 차별없이 보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초수습키트 원포원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기초수습키트는 GS25, 어바웃펫, 네이버스토어 21그램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캠페인은 유통 물량 소진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