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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울산 남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충북 청주, 울산 남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충북 청주시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상반기 순회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접종 가능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아프거나 임신한 개, 3개월 미만 개는 접종할 수 없다.

접종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거주지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3곳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감염된 동물에 물리면 사람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청주=뉴스1)

울산 남구, 14개 행정복지센터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울산 남구는 25일부터 29일까지 14개 행정복지센터에서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고양이다. 단, 동물보호법 제12조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공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이 불가능하다.

광견병은 인수(人獸)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은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교상(물려서 상처를 입음)으로 발병하며, 감염 후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접종을 원할 경우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과 반려동물 등록 카드 등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 후에는 광견병 예방주사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백신 무료 접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사육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뉴스1)

서울 광진구, 5000원만 내면 반려견·반려묘 광견병 예방접종

서울 광진구는 29일까지 반려동물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아래 사진>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이 넘은 개와 고양이다.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접종받으면 된다. 반려묘는 동물등록 대상이 아니라 등록하지 않아도 접종이 가능하다.

광진구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지정 동물병원 29곳 중 한 곳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 시술료 5000원은 부담해야 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라며 “예방접종으로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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