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대표 관광단지인 에듀팜특구가 오는 28일부터 반려견 놀이터인 ‘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를 일반 고객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이 공간은 반려견을 동반한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만 운영했다. 놀이터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잔디밭과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간단한 스낵 등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놀이터 앞에는 수변산책로 ‘펫포레 힐링코스’도 있어 반려견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에듀팜특구 벨포레는 지난해 11월부터 반려견과 투숙이 가능한 숙박시설 ‘펫포레 하우스’ 운영을 시작했다. 반려견 전용침대, 욕조, 식기 등과 전용욕실용품 등이 들어 있는 키트를 제공하는 등 반려견과 여행하는 애견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벨포레 관계자는 “반려견과 가족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행이 되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ㆍ충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