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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펫시장에서도 인기 끌 중국 제품은?

우리 펫시장에서도 인기 끌 중국 제품은?

최근 중국 펫시장에선 어떤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고, 또 어떤 제품을 들여와야 우리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대형 펫전시회 CIPS(China International Pet Show)에 참가하는 중국 현지 수출입업체와 우리 수입업체들간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이를 위해 오는 14~16일 사흘간 중국제품 소싱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진행한다.

원하는 제품, 사양, 공급업자 등이 어떤 것인지를 제시한 신청서(바로가기)를 써내면 중국 CIPS 주최측과 함께 우리 업체 요구에 부합할 중국 공급업체를 온라인 줌(ZOOM)으로 매칭시켜주겠다는 것.

중국 현지업체와 우리나라 수입업체 비즈니스 상담, 9월 14~16일 온라인 줌(ZOOM) 통해 주선

한국펫산업수출협회(AKPPE) 서정호 사무총장은 8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여 동안 중국 전시회에 우리나라 업체들이 참가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면서 “중국에서 새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거나,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제품에 대한 소싱(sourcing)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신청은 13일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14~16일 중 온라인 미팅을 주선하되, 부합하는 업체가 바로 찾아지지 않는 경우엔 11월 중국 광저우 CIPS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할 수도 있다”고 AKPPE는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AKPPE는 이번 수입업체 매치메이킹 이후 조만간 우리나라 수출업체와 중국 수입업체를 연결하는 제2차 매치메이킹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CIPS(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사진>는 오는 11월 17~20일 나흘간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린다. 통산 27번째. 중국내 최대 펫산업 B2B 전시회로 전세계 80여개국 대형 바이어들과의 미팅이 핵심.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CIPS에 참가할 한국업체들을 위해 현지에서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총 15개사를 선정, 부스 설치비 70%를 비롯해 항공, 호텔 예약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외전시회 참가 경험이 없거나, 독립부스를 차리기 부담스러운 업체들에겐 유리하다. 심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AKPPE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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