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토미네 집사입니다.
여섯마리 고양이 중 가장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레오의 심장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고양이 심장초음파 잘 보기로 유명한 강남동물병원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에 방문했습니다.
2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하고 있고, 레오는 지난 년도에 건강검진을 했었는데 심장 초음파를 제대로 보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조금 긴장도 되었습니다.
우리 레오 심장건강 과연 어떨지 한번 살펴 볼게요.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213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전화번호: 0507-1406-0275
예약: 전화
주차: 가능 (무료 발렛주차)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은 신사동 을지병원 사거리와 청담동 도산공원 사거리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사동 마세라티 매장 옆, 신사동 무화잠 매장 옆에 있어요.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825m정도 떨어져 있고요.
주차는 병원앞에 주차를 하고 발렛을 맡기시면 됩니다. (무료!)
병원의 외관입니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매우 쉬웠어요.
이렇게 차를 앞에 대놓고, 발렛을 맡긴 후 병원으로 들어갔어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를 내원한 보호자분들은 2층으로 올라가서 접수 및 진료를 하시면 돼요.
저는 고양이 심장검사를 하려고 방문한것이라 1층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는 접수하는 메인 데스크와 반려동물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사료와 간식, 용품들이 벽면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은 2011년 개원하여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진 의료진분들이 근무하고 계시고, 현재는 총 40여명의 스탭으로 구성된 24시간 동물 병원입니다.
혈액투석이 가능한 신장, 비뇨기센터가 있고, 동물 종양센터, 영상의학 센터가 있어서 고양이 심장 초음파와같은 진료도 모두 가능합니다.
레오는 고양이 심장검사를 위해 영상의학센터가 있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갑니다.
아랫층으로 내려오면 넓은 대기실과 진료실들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진찰을 맡기고 보호자들이 대기하며 앉아 쉴 수 있는 의자와 강아지들이 소변 실수를 했을 때 닦을 수 있는 청소 용품들도 구비가 되어있었어요.
강남동물병원 스마트동물병원신사본원은 2023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동물병원부문 우수에 선정되었어요.
많은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강남동물병원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점!
중환자 집중 치료센터 (ICU)도 있어서 중환자인 반려동물 케어도 가능합니다.
저 곳에 반려동물이 많이 있지 않길 바라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공간이 되겠지요..
반려동물들이 방문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과 소품도 준비가 되어있어서 귀엽더라고요.
기다리는동안 심심하지 않게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도 있겠어요.
이곳은 CT를 촬영하는 스튜디오입니다.
일반 동물병원에선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ct 촬영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확인해보시고 방문을 하셔야해요.
병원에 상주하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의 모습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져 주실 고마운 분들이지요.
고양이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한 후 진료실로 들어갔습니다.
고양이, 강아지 대기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안정을 취할 수 있었어요.
오는 동안 스트레스 받은 레오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레오는 병원만 오면 엄마에게 엄청 의존을 하거든요.
짠하고 안쓰러운 우리 레오..
얼른 진료하고 집에가자~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은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 인증 고양이 친화병원 Gold level 입니다.
반려묘 보호자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오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와 오늘 받을 검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정밀 심전도, 흉부 방사선, 정밀 심장초음파와 혈압, 심근바이오마커 proBNP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남동물병원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은 한국수의심장협회 이사 – 한국수의순환기학회 인증의 – 영상전공의 협진 병원으로 심장병에 대한 정밀 진단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보호자분들이 멀리서도 내원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레오의 고양이 심장검사는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 김선화 원장님께서 진료를 봐주셨습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지나고 레오의 심장초음파 검사가 나왔어요.
결론적으로 레오의 심장상태는 양호한 편 이었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심장의 크기가 조금 컸지만 그건 고양이 크게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덩치가 큰 레오에게는 적절한 사이즈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고양이들이 병원에 오면 흥분해서 심박이 빨라지는게 보통인데 레오의 경우에는 심박도 굉장히 안정적이어서 아주 좋다고 하셨어요.
레오는 집에서도 선비 고양이라 성격이 워낙 느긋하고 먹는 것 앞에서만 좀 빨라집니다…ㅋㅋ
심장 벽의 두개가 조금 두껍지만 적정한 비율이라고 하셨고, 앞으로 꾸준히 검사해가면서 이것보다 커지지만 않으면 아주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심박수 아주 정상 범위에 있고, 부정맥이나 심장에서 들리는 잡음은 괜찮다고 판단하셨어요.
위에 이야기했던 심장의 사이즈가 조금 크다고 결과가 나왔지만 아이 덩치에 대비해봤을 때는 정상 범위라고 하셨습니다.
레오가 모든 검사를 다 잘 받고 얌전히 있었는데, 긴장이 많이 되었는지 개구호흡을 조금 해서 산소방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고 하셨어요.
휴식을 마치고 레오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고생 많이했어 우리 레오!
레오는 엄마가 꼭 옆에 앉아서 가방 문 열어주고 만져주면서 가야 안정이 되는 고양이에요.
보호소에서 오던 날부터 그랬습니다.
케이지 문을 닫고 혼자두면 극도의 긴장으로 개구호흡을 하기 시작하거든요.
레오의 안전을 위해 문을 닫아 두는 것이 좋겠지만 그것 또한 아이에게 스트레스라 올 때는 문을 열어주고 쓰다듬어주면서 돌아왔습니다.
고양이 심장병, 강아지 심장병 미리미리 검사하고 관리해서 아이들이 오래오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줘야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비마이펫과 해당 업체를 통해 서비스와 소정의 포인트를 제공 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