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는 나물이가 태어나서 처음 쓰던 모래예요. 고양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까 다양한 모래를 경험시키고 싶어서 종류를 이것저것 많이 바꿔봤는데요.
세이오앙만큼 고운입자에 응고력 좋은 모래가 없는 것 같아서 다시 돌아왔네요.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고양이모래는 일반 입자, 고운 입자, 혼합 입자 이렇게 3종류가 있어요.
고운입자는 카사바 모래와 비슷한 입자로 부드럽고, 다른 모래에 비해 응고력도 좋아요. 일반 입자는 사막화가 덜 하고, 순간흡수력 좋고요. 혼합입자는 기호성과 응고력이 다른 입자에 비해 높은 편이에요.
일반 입자 후기는 위에 링크 참고하시면 되고요. 오늘은 고운 입자 모래 후기 작성해 볼게요~
한박스에 6kg 3개 들어있어요.
포장도 너무나 귀여워요. 고양이가 신나하는 모습이 우리 나물이가 모래에서 뒹구는 모습과 흡사 비슷하네요~

6kg 한봉지가 고양이 화장실 크기에 딱 맞더라고요.

지퍼백이라서 조금씩 부어서 리필할 수도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진짜 고운 모래 그자체! 벤토나이트 모래는 몇 번 써보긴 했는데, 확실히 세이오앙 모래가 정말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작은 크기의 모래는 사막화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고운입자 모래는 사막화가 카사바모래에 비해 훨씬 덜해요.
카사바모래 썼을 때는 집에 사방팔방에서 모래가 나왔는데, 이건 딱 화장실 주변만 그래서 청소가 쉬워요~ ㅋㅋ


모래 바꾸는 거 보고 있는 나물이~ ㅋㅋ
모래 바꿀 때 화장실이 깨끗해져서 그런가 나물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고양이는 깨끗한 동물이니까 모래도 깨끗하면 냥이들도 기분 좋겠죠?



모래 갈자마자 그냥 냅다 들어가서 비비적거리네요. 기호성 정말 좋아요~
진작에 세이오앙 모래로 바꿔줄걸..



인공향이 첨가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래와 비슷해서 그런가.
마당에서 고양이들이 흙에 비비적거리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하는데요. 나물이가 모래에 하는 모습이 딱 그런 모습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꼭 모래에 이렇게 비비적거리는데 너무 귀여워요~
다른 모래는 새 모래로 바꿀 때만 그러는데, 세이오앙 모래에는 매일 이러네요.


모래 부을 때도 먼지 하나 없었는데요.
며칠 사용하면서 나물이가 막 장난치고 해도 먼지 나풀거리는 거 없어서 좋네요~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고양이모래는 친환경 탈취 원료가 첨가되어 있어요.
베이킹소다로 한번 코팅되어 있고, 야자활성탄으로 한 번 더! 화장실 악취가 다른 모래에 비해 거의 나질 않더라고요.
보통 모래 쓰면 2주 뒤면 냄새가 엄청나는데, 이건 퀴퀴한 냄새가 전혀 안 나서 신기했어요.


항균제 코팅까지 되어 있어서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모래에서 뒹굴거리는 고양이들에게 굿!

응고력 좋다는 모래 써봐도 감자가 단단하게 뭉쳐지지 않고, 부서지기 일쑤라 만족도가 떨어지는 모래가 많았는데요.
세이오앙 모래는 진짜 단단해요. 떡지거나 부서지는 거 없어서 만족도 최고!
고양이모래 유목민분들께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모래 추천하고 싶어요.
저도 참 많은 모래를 써봤는데, 응고력, 기호성 모두 대만족이었어요. 다음에는 한 번도 안 써본 혼합입자로 구매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