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도훈
집사라면 꼭 필요한 스크래쳐
고양이 키우고 1년만에 우리집 쇼파는 새걸로 교체했어요!
다 뜯어놔서 도저히 쳐다볼 수가..
고양이 키우기 시작하면 짐이 많이 늘어난다고 했는데
물욕 있는 집사라 스크래쳐는 미니싸이즈 부터 대형까지 다 준비되어 있어요.
스크래쳐는 소모품이라 아이가 좋아하는 건 리필을 몇번씩 구입해서 바꿔 주기도 하고
예쁜거 보면 또 사주고 싶더라구요.
진짜 손많이 가고 돈도 많이 드는 고양이에요.
이제 1년반 되어가는데 집사가 고양이 교육을 잘못 시킨건지..
뭔가 원하는데 안해주면 진짜 뚫어져라 눈 부릅뜨고 쳐다보고 있어서 안해 줄 수가 없더라구요.
다양한 스크래쳐 중에 눈에 반짝 들어온
세이오앙 수직 스크래쳐
고양이들 수직스크래쳐 좋아하잖아요~
쇼파형도 있고 수직형도 있는데
세이오앙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준비해봤답니다.
디자인도 예쁘구요.
상자에서 꺼내보니 은근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어요.
딸랑딸랑 소리부터 나니 아옹양 옆에 와서 구경 중이에요.
하나씩 뜯어서 요렇게 펼쳐보고 어떻게 조립 할껀지 계획을 세워봤어요.
설명서가 안보여서 어디서 보지 했는데?
박스에 있더라구요 ㅎㅎㅎ
박스 옆에 펼쳐놓고 바코드 찍으니 영상으로 조립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서 쉽게 조립 가능했어요.
번호가 붙어 있어서 고대로 세팅해보았답니다.
직각을 꼭 맞추라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맞춰가니 칼같이 딱 맞아 떨어지는건 아닌데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네요.
양면테이프 벗기고 두꺼운 판으로 고정후 플라스틱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해줘요.
따로 준비 필요 없이 모든재료가 준비되어 있어요.
나사 고정하고 보니 꽃모양이네요~
안전한 무독성 본드로 예민한 아이들에게도 괜찮아요.
고정하면서 같이 동봉되어 있던 스티커까지 붙였어요.
스꾸(스티커 동봉)으로 더 귀여운 스크래쳐 만들기가 가능해요.
아옹양 벌써 들어가서 탐색중이에요.
세팅완료!
기존에 있던 수직스크래쳐 치우고 세이오앙 수직스크래쳐로 세팅완료!
3in1으로 스크래쳐, 숨숨집, 공과 폼볼을 활용한 놀이로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니 일석 삼조?
뚱냥이도 사용하기 편한 특대형 스크래쳐랍니다.
캣닢이 들어 있어서 살짝 뿌려주었더니 올라가서 냠냠~~
아깽이 일때는 캣닢에 반응 안보이더니 이젠 넘 좋아하네요.
여기저기 뿌려줬더니 혼자 다니며 열심히 캣닢 사냥중!
뒤쪽과 안쪽으로 연결된 노란 공이 있어요.
공가지고 노느라 나올줄을 모르네요.
이곳이 숨숨집?
작은 공간이지만 모든면이 스크래쳐라 안정감이 느껴지나봐요.
당길 수 있는 만큼 당겨서 뒤쪽은 여분 하나도 없고
여기만 길다랗게 늘려놔서
계속 뒤쪽에서 당겨서 짧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재미있게 잘놀아주니 다행인걸로!
공가지고 놀아요~
조금 뻑뻑한지 힘주어서 공을 돌려보네요
안쪽에 방울이 있어서 딸랑딸랑~
고양이들 흥미있게 가지고 놀기에 딱이랍니다.
스크래쳐가 촘촘하고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겠어요.
한동안은 스크래쳐로 활용하기 보다는 구멍이 통로가 되더라구요.
숨숨집으로 사용해도 되고 안쪽에서 편하게 시간보내며 스크래쳐 까지 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드나봐요.
그리고 안쪽과 뒤쪽으로 연결된 노란 공은
이틀째 끊어져서 다시 묶어 두었답니다.
고무줄로 되어 있는데 어찌나 있는 힘을 다해 당기고 노는걸 봤거든요..
끊어질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노란공이 돌아다니는걸 보고 얼른 다시 묶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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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비마이펫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