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강아지 맡길 곳] 소중한 반려견, 아무데나 맡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어느새 설 연휴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휴동안 여행을 가시거나, 가족들을 만나실 계획으로 바쁘실텐데요. 혹시 강아지와 같이 사는데 집을 비워야 하신다면, 강아지를 혼자 두고가시는건 아니시죠? 설날 강아지 맡길 곳은 다양하지만 업체별로 특징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1. 애견호텔
‘애견호텔’ 을 검색만 해도 많은 곳들이 나오는데요. 숙박만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강아지들에게 좋은 스파나 테라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또한 낮에는 다른 강아지들과 놀 수 있도록 풀어놓지만 직원들이 퇴근한 밤에는 강아지가 혼자 좁은 방에서 자게 됩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노는 시간은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에게 힘든 시간이 되겠죠. 그리고 강아지들에게 꼭 필요한 산책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면 이용료가 50만원 정도를 훌쩍 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애견호텔에서 다양한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사건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 꼭 확인해주세요.
2. 동물병원
애견호텔과는 달리 다른 강아지들과 같이 노는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에게는 좀 더 나은 선택일 것 같아요. 하지만 주로 작은 방 안에 하루 종일 갇혀있어요. 그 작은 방 안에 밥그릇과 배변패드도 같이 있구요. 그리고 병원이라는 특성 상 아픈 강아지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전염병이 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강아지 유치원
강아지를 위한 유치원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아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 유치원 처럼 사회화 시간, 놀이 시간, 점심시간, 낮잠시간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한 숙박이 아닌 등, 하원을 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마리가 같이 지내야 하는 유치원 또한 사회화가 되지 않은 강아지는 힘들어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건강 문제 등을 우려하여 나이가 많은 강아지들은 위탁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물을 악의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내려는 비윤리적 행태나 높은 이용료를 요구하는 곳 도 있으니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4. 개인 위탁처
주로 강아지 관련 카페나 SNS, 지인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지역별로 거주하는 사람들이 돌봄을 진행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좁은 케이지가 아닌 개인 집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마리를 동시에 돌보는 상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의 경우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우리 강아지를 돌봐주는 사람의 신원파악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해도 아무런 배상 책임을 지지 않아요.
5. 전문 펫시터 서비스
강아지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펫시터가 가정집에서 강아지를 돌봐드립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라도 1:1로 돌봄이 진행되기에 다른 위탁처에 비해 안전하게 돌봄이 가능합니다. 또한 투약이나 맞춤돌봄이 사전에 협의하에 가능하며, 신원검증이 완료된 펫시터이기에 믿을 수 있습니다. 1일 1산책을 기본으로 사진은 물론 영상 그리고 돌봄이 끝나면 강아지의 상태가 적힌 돌봄일지까지 하루일과를 상세히 작성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