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유기견 보호소에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개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처럼 앉아 있는 개 마야입니다!
마야는 경찰이 마약거래 단체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구조되었고, 이후 여러 곳을 거쳐 조지아 보호소로 왔습니다.
마야는 해맑은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는 심쿵한 눈빛으로 보호소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직원들도 사람을 잘 따르는 마야를 무척 예뻐했죠.
그러던 어느 날, 마야를 산책시키던 직원 캐틀린 씨가 다른 직원들을 다급하게 불렀습니다. 그곳에는 마야가 엉덩이를 땅에 댄 채 두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사람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사람처럼 앉아 있는 마야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고 이를 마야의 입양 홍보영상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캐틀린 씨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마야가 사람처럼 앉아서 저를 쳐다보고 있을 때 깜짝 놀랐어요. 산책하다가도 저렇게 앉아서 숨을 헐떡거려요. 마야는 참 매력적인 아이에요.”
캐틀린 씨는 마야가 바닥에 앉아 쉬는 영상을 보호소 페이스북에 올렸고, 사람들은 마야의 영상을 공유하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이 매력적인 개를 보고 어떻게 감탄을 안 할 수 있겠어요!”
캐틀린 씨는 이 영상으로 인해 마야가 새 가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귀엽고 재미난 영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마야가 가족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마야를 입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