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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stagram/streetdogsofbombay(이하) |
[노트펫] 떠돌이 개에게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베푼 따뜻한 친절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인도 뭄바이의 한 옷가게 사장님이 비를 맞는 떠돌이 개를 가게에 들여보내 준 사연을 소개했다.
길 위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에게 장마철은 견디기 힘든 시기 중 하나다.
피할 곳이 마땅히 없기 때문에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고스란히 맞으며 춥고 습한 날씨를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계정 @streetdogsofbombay에 비를 맞고 있는 개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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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행동’이, 가장 위대한 ‘의도’보다 낫다”는 글과 함께 게재된 이 영상 속에는 옷가게 앞에서 쏟아지는 비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 모습을 본 사장님은 문을 열고 나가 떨고 있는 강아지를 가게 안으로 불렀다.
처음에는 조금 망설이던 강아지는 친절한 사장님의 태도에 마음을 놓았는지 꼬리를 흔들며 가게 안으로 들어와 문 앞에 앉아 비를 피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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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망설이는 부분에서 그동안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짐작돼 마음이 아프다”, “얌전히 앉아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에서 도움을 준 사장님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은 강아지의 마음이 느껴진다”, “작은 친절이지만 강아지에게는 하루를 버틸 수 있는 가장 필요한 도움이었을 것이다”라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