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커뮤니티 비마이펫
입양의 날 이벤트 고양이입양 후기 공유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궁금한 것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는데, 고양이에 아는 것이 별로 없었던 초보 집사인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커뮤니티를 이곳저곳 기웃거리게 되었고, 그러던 와중에 비마이펫이라는 반려동물 콘텐츠 플랫폼을 알게 되었다.
유튜브로 고양이 관련 콘텐츠를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고양이 캐릭터 ‘삼색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삼색이가 등장하는 반려동물 웹툰, 각종 반려동물 용품 판매, Q&A 게시판 운영 등 다방면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반려동물 커뮤니티가 바로 비마이펫이다.
이러한 비마이펫에서 ‘반려동물 입양의 날’이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나 또한 애용이를 입양했던 경험과 나름의 꿀팁이 있어서 정보 공유의 목적으로 소소한 게시물을 작성하였다.
본 포스팅 제일 하단에 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 비마이펫으로 접속해 비교적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작성한 글이 선정된다면 이벤트 경품인 ‘아크릴 펫테이블’과 ‘비마이펫 한정판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비마이펫에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사담이지만 비마이펫 아크릴 펫테이블은 애용이가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어서 하나를 더 탐내고 있다.
반려동물 커뮤니티 비마이펫에서는 Q&A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는데, 네이버 지식in 반려동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생각보다 게시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재밌는 글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작성한 질문 글에 대해 커뮤니티 구성원과 비마이펫 에디터 분이 답변을 달아주시는데, 궁금한 내용에 대한 답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어서 상당히 괜찮아 보였다.
나도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우리 집의 실세이자 귀요미인 애용이를 데려왔던 날을 한 번 더 회상해 보았다. 다른 반려인 분들이 작성한 글들도 보는 재미가 상당하여 정신 놓고 한 시간이나 웹서핑을 했더랬다.
고양이를 입양하면 그 자체만으로 삶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즐거운 일이 정말로 많지만, 반대로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반드시 존재한다. 예를 들어 지갑이 점점 얇아진다든지..
한 생명이 죽을 때까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입양을 해야 하며, 나에게는 고양이가 삶의 일부지만 고양이에게 나는 삶의 전부일 수도 있다. 갑자기 급발진하여 꼰대 같은 잔소리를 했지만서도 이것이 현실이다.
사진만 봐도 마음 아픈 애용이의 꼬맹이 시절, 원래 집에서 생활하던 고양이라서 다른 길고양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전혀 없어서 아주 손쉽게 포획에 성공했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음식물을 이것저것 아무거나 주워 먹어 한동안 장염과 설사에 시달렸다. 나는 고양이 똥 냄새가 그렇게 지독한지 처음 알았다. 설사 묻은 애용이의 털을 몇 번이나 씻겼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이렇게나 멋진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장모종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추워지니까 털도 같이 막 무럭무럭 자라는데, 사료 먹은 게 전부 털로 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이 자라고 또 많이 빠진다.
만약에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생각이 있거나 또는 본인의 반려동물 입양 경험담을 작성하고 싶다면 비마이펫에 접속해 보자. 이런저런 콘텐츠도 많고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해 아주 재미있다.
찍어 놓은 애용이 사진이랑 동영상이 너무나도 많은데, 주변 지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보내면 나중엔 답장도 안 오게 된다. 고양이 커뮤니티는 이러한 게시물을 마음껏 올릴 수 있고 댓글도 너무 잘 달아주셔서 더 신난다.
고양이를 포함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좋은 커뮤니티를 찾고 있다면 비마이펫을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정보는 물론이고 귀여운 물건까지 구경할 수 있고, 재미있는 콘텐츠도 꾸준히 업로드되어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반려동물 커뮤니티 비마이펫 입양의날 애용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