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백과(DOG) :닥스훈트 Dachshund

스탠더드 닥스훈트 BREEDING DATA

체고 : 수컷 23~27cm・암컷 21~24cm

체중 : 9~12kg

원산지: 독일

성격 : 모질에 따라 다르다

걸리기 쉬운 질병 : 안질환, 추간판 질환

내한성 : 추위에 특별히 약하지 않은 평균적인 견종이다.

운동량 : 30분 x 2

손질 : 모질에 따라 다르다

미니어처 닥스훈트 BREEDING DATA 

체고 :21~27cm

체중 : 4.5~4.8kg

원산지 : 독일

성격 : 모질에 따라 다르다

걸리기 쉬운 질병 : 추간판헤르니아

내한성 : 추위에 특별히 약하지 않은 평균적인 견종이다.

운동량 : 10분 x 2

손질 : 모질에 따라 다르다.

유래

선조는 스위스의 제라 하운드라는 설과 고대 이집트왕의 부조에 그려진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개라는 설이 있습니다. 12∼13세기경에 독일에서 쇼트 레그드 테리어(Short legged terrier)를 오소리 사냥개로 개량한 것으로, 독일어로 오소리라는 뜻의 ‘닥스’와 사냥개라는 뜻의 훈트(영어로는‘하운드’)에서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닥스훈트의 역사는 수렵견에서 시작됩니다. 땅굴 속의 오소리를 사냥하기 위해서 땅굴을 파고 들어갈 수 있도록 다리가 짧은 스탠더드 닥스훈트가 탄생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냥감의 크기에 맞춰 점차 소형화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미니어처 닥스훈트인데 주로 토끼나 담비사냥 때 활약했고, 더 작은 담비나 쥐를 잡기 위해서 미니어처 닥스훈트보다 작은 커닝햄 닥스훈트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특징

닥스훈트는 모질에 따라 스무스, 롱, 와이어 세 가지 타입이 있는데, 성격도 제각각입니다. 스무스는 사람을 잘 따르고 명랑 활발하고, 롱은 얌전하고 응석부리기를 좋아하며, 와이어는 개구쟁이에 호기심이 왕성하고 장난치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타입이든 각각 장점과 매력이 많고 한국의 주택환경에 맞는 사이즈입니다.

성격

성격이 장난스럽고 밝아 주위를 재미있게 만드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수렵견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판단력이 있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잘 파악합니다.

케어방법

닥스훈트는 귀가 축 처져 있어 귓속이 짓무르기 쉬워 귀진드기가 잘 번식하기 때문에 외이염과 같은 귓병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자주 귀를 들여다보며 상태를 점검하고, 귀지가 쌓여 있으면 면봉이나 탈지면으로 부드럽게 파서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외형

체고가 낮고 다리가 짧습니다. 몸이 길지만 전체적으로 작고 다부진 체형으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머리를 다소 거만하고 도전적인 모습으로 들고 있으며, 얼굴에서는 기민한 표정이 느껴집니다. 이 같은 특징은 대체로 수컷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긴 몸에 비해 다리가 짧지만 매우 활동적이고 유연합니다.

건강관리

허리가 길어서 디스크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껑충껑충 뛰는 행동을 못하도록 합니다. 특히 동장단족의 체형이 다리관절 형성부전이나 추간판헤르니아 같은 특이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인 미니어처 닥스훈트에게 무턱대고 밥을 주거나 간식을 과다 급여하면 쉽게 비만이 되고, 동체가 긴 특성상 무거운 체중을 지탱하다 보니 추간판헤르니아가 발병하게 됩니다. 이 질환은 반려인의 사육방법에도 원인이 있는 만큼 식사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허리를 상하게 하는 무리한 점프는 하지 않도록 하고, 운동은 발목이나 등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수영을 강아지 때부터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