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이 넘치는 고양이의 여왕
<사진=유묘 샴고양이, 출처=게티이미지>
BREEDING DATA
원산지 : 태국
별명 : 없음
바디타입 : 오리엔탈
털색 : 실, 초콜릿, 블루 등의 포인트 컬러
체중 : 약 3~5kg
발생 : 자연발생
성격 : 어리광쟁이, 제멋대로
걸리기 쉬운 질병 : 당뇨병, 눈병, 수두증
운동량: 많다
내한성: 추위에 약하다
털빠짐 적다.
유래
시암(옛 타일랜드)에서 이 고양이는 하늘이 주신 선물로 여겨지며 수 세기 동안 종교적으로 성스러운 존재로 추앙받아왔습니다. 19세기 말 태국 주재 영국 총영사였던 Owen Fould에게 태국왕이 준 한 쌍이 영국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그 일 년 후 런던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대중에게 처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특징
페르시안과 쌍벽을 이루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양이로 과거에는 샴의 왕족들만 키울 수 있었으며 ‘고양이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성격
고급스러운 외모와 달리 활발하게 돌아다니며 호기심이 왕성합니다. 반려인에게 어리광부리고 싶을 때는 방울소리 같은 커다란 울음소리를 내며 달라붙고 자기 외에 다른 데 시선 주는 것을 허용하지 않지만, 내키지 않을 때는 휙 도망쳐버립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샴을 가장 고양이다운 고양이라고 하며 반려인에게 쏟은 애정은 다른 어느 고양이보다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진=성묘 샴고양이, 출처=게티이미지>
외형
중간 크기의 품종으로 유연하고 날씬한 근육질이지만 우아한 몸매를 가졌습니다. 머리는 삼각형으로 몸통과 비율이 잘 맞는 정도의 크기이며 얼굴은 길고 좁습니다. 귀는 위를 향해 쭉 뻗어있고 삼각형으로 큰 편입니다. 눈은 아몬드형으로 밝은 빛에서 파란색으로 빛나지만 광원, 광도에 따라 색깔이 조금씩 달라보입니다. 태어나면 온몸이 새하얗다가 성장하면서 귀와 털, 사지 등의 끝부분에 진한 포인트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대개 한 살 정도면 확실한 포인트가 완성됩니다
털
털 관리는 어렵지 않으며 일상적인 빗질로 충분합니다.
케어방법
솜털이 거의 없는 품종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한 편이며 건조한 것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목욕시켰을 경우에는 재빠르게 완전히 건조시켜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