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구조한 동물들을 무분별하게 안락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박 대표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7일 불구속기소했다.
케어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받은 후원금은 물품을 제외하고 약 67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대표는 2017년 5월부터 충북 충주에서 유기동물보호시설을 운영하면서 자치단체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