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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행동견 모여라”… 서울 강남구, 25가구에 솔루션

“문제 행동견 모여라”… 서울 강남구, 25가구에 솔루션

문제 행동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가 ‘2022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남구민 중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으로 25가구까지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에서 1시간씩 2회, 일대일로 진행된다. 

1회 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입질·짖음 등 문제 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15가구로 시범 운영한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에 대한 만족도가 94%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올해는 상반기 25가구, 하반기 25가구 등 모두 50가구로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단, 전년도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하려면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로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전문훈련사와의 면담을 통해 참가대상 25가구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강남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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