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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재택근무 방해하는 반려동물 모음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펜데믹이 선언되며,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집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많아지며 온라인에서는 일을 방해하는 반려동물들을 인증하는 사진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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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 조금 섭섭하다’

조금은 눈치 없게도 재택근무하는 사람들을 반기는 이들, 바로 반려동물입니다. 사진 속 댕댕이는 갑자기 집에 있는 집사가 반갑지만, 놀아주지 않는 보호자가 섭섭한지 거대한 두 발로 어깨를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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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가 이 시간에 여기 왜 있지?’

집사가 왜 이 시간에 집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왜 꼼짝하지 않는지 궁금한 고양이들이 컴퓨터 주위로 몰려 집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으… 녀석들이 키보드와 마우스 위에 엎드릴 게 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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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내가 안 보여?’

일하는데 고양이가 눈앞을 알짱알짱 거리며 눈 맞춤을 시도합니다. 자신이 눈앞에 있는데 눈길조차 안 주는 집사에게 오기가 생겼나 보네요!

이처럼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가 힘들다며, 웃으며 반려동물 사진을 공유하기 시작했는데요.

영국 잉글랜드 더럼 대학교의 투이비 심리학 교수는 효과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환경을 만들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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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도 업무 전용 공간을 정해놓으세요.

회사처럼 꼭 딱딱한 분위기일 필요는 없으며 마음이 편안한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업무에 집중만 할 수 있다면 침대나 소파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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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친한 동료와 자주 소통하세요.

재택근무는 사무실과 달리, 동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거나 동료의 시선 등의 환경이 아닙니다. 업무와 관련 없는 것 같지만 이는 업무 효율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즉, 간단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친한 동료가 있다면, 회사에서처럼 업무 효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메신저나 화상 통화 등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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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혼자일수록 더욱 엄격한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유지하세요.

우리는 회사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집단 속에서 개인의 책임을 다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지켜보지 않고 홀로 일하는 환경에서는 집중력과 책임감이 저하되곤 합니다.

이러한 점을 스스로가 의식하고 계획을 엄격하게 지키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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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이비 교수는 이러한 조건을 조성한다면,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높은 집중력과 효율로 무사히 업무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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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일하다가 넷플릭스로 새지는 않았겠죠? 침대에서 댕댕이를 껴안고 뒹굴거리고 있지는 않겠죠?

냐옹이들의 방해공작에 무너지지 마세요!

집중해서 일을 먼저 끝낸다면,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더 오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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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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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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