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한 주간 폭발적인 인기를 끈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에 사는 코카스파니엘의 영상인데요.
영상은 그저 코카 스파니엘 얼굴을 6초가량 비추다 끝나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단지 화면을 보고 눈을 몇 번 깜빡깜빡거릴 뿐이죠.
그런데… 눈이 정말 예쁩니다.
[인스타그램 @winnie_thecocker]
영상 속 주인공의 이름은 위니! 속눈썹이 워낙 길어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공주를 떠오르게 합니다.
위니의 보호자 엘리 씨는 위니가 태어나기 전부터 위니만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녀석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마치 위니가 우주 대스타가 될 거라는 걸 예감했다는 듯 말이죠!
[인스타그램 @winnie_thecocker]
그리고 엘리 씨의 예상대로 위니는 태어난 지 3개월, 업로드 게시물 29개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33만 명을 거느린 스타가 되었습니다.
인기 비결은 카메라를 보고 그저 눈을 깜빡깜빡– 하는 것입니다. 위니가 눈을 깜빡일 때마다 33만 명의 팬들은 심장을 움켜잡으며 좋아요를 누릅니다.
[인스타그램 @winnie_thecocker]
디즈니 공주라는 별명을 얻은 위니는 단지 눈을 감았다 뜨는 것만으로 수많은 팬을 열광시키고 있는데요.
위니를 본 팬들은 ‘마녀의 마법에 걸려 댕댕이가 된 공주 아닐까?’ ‘디즈니처럼 위니에게 뽀뽀하면 마법이 풀리나요?’ ‘아니, 뽀뽀하면 너도 개로 변할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