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이 과 단위 정식 부서인 동물복지정책과로 승격된다.
2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직제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수일내 안유영 현 농업생명정책관실 동물복지정책팀장을 동물복지정책과장으로 발령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농식품부 동물복지전담부서를 과 단위로 확대 신설하기로 하고 올해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반려동물·농장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증가하는 관련 정책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물복지정책팀을 축산정책국에서 농업생명정책관으로 이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