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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집사가 일 때문에 자신을 본체만체하자 마음에 스크래치를 입은 고양이는 침대 구석에 앉아 한동안 뾰로통해 있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일본 니프티 뉴스는 집사가 계속 자기를 무시하자 단단히 삐져 그 어떤 말에도 대꾸를 하지 않은 고양이 ‘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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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거주 중인 트위터 유저 ‘Otonarisan_day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
평소 집사를 너무 좋아해 껌딱지 마냥 붙어 있으려고 하는 알은 그녀가 재택근무를 하자 신이 나 계속 애교를 부리며 일을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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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알과 놀아주고 싶었지만 일은 해야 했기에 ‘Otonarisan_dayo’는 일부러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렇게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자 알은 더 이상 울지도, 그녀를 귀찮게 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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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혼자 놀러 갔나 싶어 뒤를 돌아본 집사는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알이 침대 구석에서 사람처럼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녀석은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이 삐졌다는 티를 팍팍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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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녀는 알을 달래보려고 했지만 무슨 말을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Otonarisan_dayo’는 “일할 때를 빼면 잘 놀아주는데 한 번 무시했다고 이렇게 삐져 버렸다”며 “결국 안아주고 밥도 주고 한끝에 기분이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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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뾰로통한 뽕주댕이 너무 귀엽다”, “세상을 잃은 표정인가?”, “일과 고양이 모두에게 신경 쓰기는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